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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대해 반복적으로 말하는 아이

2022.04.07 조회:13790

불안에 대해 반복적으로 말하는 아이

Q. 6살 딸아이가 걱정되는 것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때문에 고민됩니다. 얼마 전에도 같은 반 친구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더니 “엄마, 나 죽으면 어떻게 해요?”,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이 다 없어지면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을 계속하고, 치과 진료를 앞두고는 “엄마, 피가 나면 어떻게요?”, “무서워서 기절하면 어떻게 해요?”, “의사 선생님이 졸면 어떻게 해요?” 라고 수도 없이 물어봐서 처음에는 친절하게 대답해주다가, 나중에는 걱정되는 마음에 짜증으로 답하게 되기도 합니다. 불안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말하고, 더 안 좋아지는 상황을 상상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불안을 잘 느끼는 기질이 있습니다.
기질이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성격적인 특징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의 기질적인 특징이 있고, 쉽게 변하지는 않지요. 그러므로 자신의 기질을 잘 이해하고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다면 살아가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며 훨씬 편안히 살아갈 수 있게 되지요. 성인은 자신의 기질을 알아가고 알맞은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일이기에, 부모가 아이의 기질을 잘 알고 적절하게 양육해 준다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위에 고민을 적어주신 어머님의 사례의 경우도 아이의 기질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훨씬 서로에게 편안함을 가져다 줄 수 있지요.
 
쉽게 불안을 느끼는 기질적인 특징을 갖는 경우를 “위험 회피가 높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질적인 특징을 가진 아이들은 자주 긴장하고, 겁이 많으며, 해보지 않은 일들에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지요. 기질적으로 이러한 모습을 태어날 때부터 많이 보인다면, 긴장을 낮추어 주고 몸의 이완이 될 수 있는 놀이(슬라임, 점토 놀이, 로션놀이, 목욕 놀이, 비눗방울 놀이)를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가득 담긴 질문에 대해서는 “정말 걱정이 많이 되는구나, 엄마도 어릴 적에 그런 걱정을 한 적이 있었어”라고 하며 아이의 걱정을 충분히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질문이 반복될 때는, “걱정이 1개만 덜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해?” 라고 질문하면 아이의 막연한 불안감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짜증스럽게 반응하거나, 아이에게 혼을 내게 되면 다른 강박적인 행동이나 다른 불안이 섞인 질문으로 대신 표현 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며 하나씩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갑자기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불안을 자주 느끼고 질문을 많이 한다면, 아이가 심하게 혼난 적은 없는지, 놀랠만한 사건은 없었는지, 갑자기 학습량이 늘어나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사, 이혼, 가족의 죽음, 양육자의 복직, 동생의 출생 등과 같은 일을 겪은 후 불안해서 하는 질문이 많아진다면, “똑같은 질문하지마!” 라고 피드백 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환경을 구성하고 아이가 다시 편안해 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Adviser_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센터 김영은 심리전문가


Adviser_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 강남본점 부원장 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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